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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7 08:19 (토)
대전/충남

장기수 천안시장, 바르셀로나서 스마트도시 미래 해법 찾는다

세계 최대 스마트도시 박람회 참가…글로벌 도시·기관과 기술 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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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수 천안시장

장기수 천안시장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도시 박람회에 참가해 미래 첨단도시 해법을 모색하고 지역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천안시는 장 시장이 오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2026)’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SCEWC는 매년 11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도시 박람회다. 인공지능(AI), 데이터, 미래 모빌리티 등 미래 도시의 비전과 글로벌 전략을 공유하는 국제 플랫폼으로, 올해는 130여 개국 1,000여 개 도시와 세계적인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단독 전시관인 ‘천안관(Cheonan Pavilion)’을 운영하고, 관내 스마트도시·AI 분야 유망 기업 8곳의 혁신 기술을 세계 시장에 선보인다.

장 시장은 박람회 기간 천안관을 중심으로 참여 기업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활동을 직접 챙길 계획이다. 또한 스페인·독일·스웨덴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AI·스마트도시 정책을 공유하고, 도시 간 공동 기술 실증과 협력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박람회 기간 열리는 ‘2026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 혁신상 부문에서도 수상에 도전한다. 천안시가 출품한 프로젝트는 세계 68개국에서 접수된 533건 가운데 최종 후보 6개 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최종 후보에 오른 ‘프리즘 시티(PRISM CITY: Innovation Hub)’는 시민 참여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AI·데이터 기술을 시민·산업·도시 분야에 적용하고, 디지털 트윈 기반의 도시관리를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현장에서는 천안시와 단국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글로벌 서포터즈가 전시관 운영과 통역을 지원한다. 이들은 참여 기업의 해외 바이어 상담을 뒷받침하며 원활한 비즈니스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

천안시는 현지에서 이뤄지는 수출 상담과 기술 교류가 실질적인 계약과 해외 진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연계 지원에도 나설 방침이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천안의 우수한 스마트도시 정책과 지역 기업의 뛰어난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 널리 알리고, 글로벌 주요 도시·기관과 공동 실증 및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지역 기업들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뒷받침하고 국제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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