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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7 08:19 (토)
충북

보은군 교정시설 유치 추진 탄력…군의회 동의안 만장일치 가결

10.30.보은군, 교정시설 유치 동의안 군의회 전원 찬성으로 가결(1).JPG

충북 보은군의 교정시설 유치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보은군은 ‘교정시설 조성 부지 선정 공모 신청 동의안’이 지난 30일 열린 보은군의회에서 군의원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동의안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심화하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새로운 지역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법무부가 추진하는 교정시설 조성 부지 선정 공모에 참여하고자 제출됐다.

군의회가 교정시설 유치 필요성에 공감하며 동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함에 따라 보은군은 공모 신청에 필요한 의회 동의 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공모 대응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앞서 군은 관내 8개 읍·면에서 접수한 17개 신청지를 대상으로 부지 적정성, 교통 접근성, 공사 용이성, 기반시설 확보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공모 대상 후보지 3곳을 선정했다.

지난 10월 12일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보은군은 현재 후보지별 입지 여건과 사업 추진 가능성을 구체화한 유치제안서를 준비하고 있다.

유치제안서에는 국토 중심부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교통 접근성, 넓은 부지 확보 여건을 비롯해 효율적인 시설 배치와 향후 확장 가능성 등 보은군의 입지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담을 계획이다. 군은 제안서를 오는 11월 4일까지 법무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군은 교정시설 유치가 확정되면 안정적인 공공일자리 창출은 물론 교정공무원과 가족의 지역 정착에 따른 인구 유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업체의 시설 운영 참여와 방문객 증가가 지역 내 소비 확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사회의 유치 열기와 주민들의 의지도 유치제안서에 반영한다. 그동안 주민설명회와 범군민 서명운동, 지역별 유치 결의대회 등을 통해 모인 군민들의 관심과 유치 의지를 제안서에 충실히 담을 방침이다.

제안서 제출 이후에는 법무부의 현장 실사와 심사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며 후보지의 입지적 강점과 사업 추진 여건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군의원 전원 찬성으로 동의안이 가결된 것은 교정시설 유치를 통한 지역 발전의 필요성에 군과 의회가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군민들의 염원과 보은군의 입지 경쟁력을 유치제안서에 충실히 담아 법무부 공모에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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