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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7 08:19 (토)
충북

이재영 증평군수, 출향 상공인 앞에서 증평인삼 홍보대사 자처

품질·역사·축제 경쟁력 소개…충북 대표 브랜드 육성 의지 강조

증평군, 증평인삼 설명하는 이재영 군수(1).jpg
사진은 증평인삼 설명하는 이재영 군수

이재영 증평군수가 출향 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증평인삼의 우수성을 알리며 충북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군수는 지난 30일 블랙스톤 벨포레에서 열린 '출향 상공인 고향 방문의 날' 행사에서 증평인삼 홍보대사를 자처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청주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신용한 충북도지사, 김정구 충북도민회장,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군수는 환영식에 앞서 군이 마련한 농특산물 홍보부스를 찾아 증평인삼의 품질과 차별성을 직접 소개했다.

특히 증평인삼은 조직이 치밀해 평균 무게가 타 지역 인삼보다 무겁고, 총사포닌 함량도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러한 품질 경쟁력의 배경으로는 인삼 재배에 적합한 생육기 기온과 일조 조건을 꼽았다. 증평이 동아시아 인삼 분포 지역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어 인삼 생육에 유리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증평인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오랜 역사와 전통도 함께 소개했다.

이 군수는 환영식에서 "신증동국여지승람 등 조선시대 문헌에 청안현(현 증평)의 토산물로 기록될 만큼 증평인삼은 깊은 뿌리를 지니고 있다"며 약 500년에 이르는 역사를 강조했다.

이어 1970년대 국가 재배 적지 조사에서 증평이 최적지로 선정돼 인삼시험장이 들어섰으며, 이를 계기로 증평이 인삼 유통의 중심지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증평의 대표 축제인 인삼골축제도 빼놓지 않았다.

인삼을 주제로 올해 33회째를 맞은 인삼골축제에 42만 명이 방문한 것은 증평인삼을 충북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우수한 품질과 오랜 역사, 축제를 통한 인지도까지 갖춘 증평인삼이 충북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충분한 경쟁력을 갖췄다는 자신감도 내비쳤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인삼이 충북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가 앞장서 알리겠다"며 "고향 인삼을 알리는 데 출향 상공인 여러분도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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