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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7 08:19 (토)
수도권

이천시, 물류창고 화재·산불 연계 복합재난 대응훈련 실시

김
김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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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천시, 물류창고 화재·산불 복합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2.jpg

이천시는 지난 10월 29일 오후 3시 마장면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물류창고 화재가 인근 산불로 확산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종합훈련이다.

올해 이천시는 복합재난 발생 시 신속한 상황판단과 자원동원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추진했다.

훈련은 물류창고에서 전기지게차를 충전하던 중 배터리 발화와 열폭주로 화재가 발생하고, 불티가 인근 야산으로 번지면서 산불과 주변 시설 피해로 이어지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대형 물류시설 화재와 산불이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적인 재난 상황에서 초기 대응부터 인명구조, 주민대피, 수습·복구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대응 절차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훈련에는 관·군·경·소방 등 관계기관에서 3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 기관들은 상황전파와 상황판단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현장 자원동원 및 기관별 임무 수행 과정을 통해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대응체계가 유기적으로 작동하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화재 진압과 산불 확산 방지를 비롯해 인명구조 및 응급의료 지원, 인근 주민과 재난취약계층 대피, 교통통제와 현장 안전관리, 전력·통신 장애 대응, 피해자 지원 및 수습·복구 협의 등 복합재난 대응에 필요한 주요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천시는 이번 훈련에서 확인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관계기관과 공유하고, 이를 재난대응 지침서(매뉴얼)와 기관 간 협업체계 보완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현장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우리 시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이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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