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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7 07:11 (토)
세종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공동주택 자살 사후대응 협력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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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최승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4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과 실무종사자를 대상으로 ‘2026년 세종시 자살 사후대응 서비스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공동주택에서 자살사망 사건이 발생했을 때 관리사무소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기관 간 신속하고 체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건에 노출된 관리사무소 종사자와 입주민을 적절한 심리지원 서비스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사후관리팀 권희연 팀장이 강사로 나서 자살 사후대응 지원사업의 필요성과 운영체계를 비롯해 사건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행동 지침, 직접 노출자와 지원 필요 대상자 확인 방법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관리사무소와 전문기관의 역할, 공동주택 내 사후대응 사례, 자살 급증지역 사후대응 지원사업 등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자살사망 사건 발생 시 관리사무소와 전문기관 간 역할 분담 및 협력체계에 대한 설명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관리사무소는 사실에 근거한 상황 파악과 사건에 노출된 종사자 및 입주민 확인, 기관 간 원활한 연락을 위한 담당자 지정, 전문기관 안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전문기관은 사후대응 관련 자문과 심리지원, 정신건강 상태 점검, 고위험군 연계 등을 담당한다.

또한 관리사무소가 직접 심리상담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조기에 확인해 전문기관으로 연결하는 지역사회 협력 창구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의 자살 사후대응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사건 발생 시 신속한 정보 공유와 적절한 심리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공동주택에서 자살사망 사건이 발생하면 최초 발견자와 현장 대응 종사자뿐만 아니라 같은 생활공간을 공유하는 입주민도 심리적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관리사무소와 전문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가 적절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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