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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7 07:58 (토)
세종

세종 전의면, 오는 7일 ‘제22회 왕의물 축제’ 개최

왕의물_수신제(전의면).jpg
사진은 왕의물_수신제 모습

세종대왕이 안질을 치료한 전의초수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22회 왕의물 축제’가 오는 7일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전의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왕의물 축제는 세종대왕의 안질을 치료한 것으로 알려진 신비의 약수 전의초수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지역의 전통문화와 문화자원을 알리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의면은 본행사에 앞서 지난 2일 경진일을 맞아 관정리 전의초수 일원에서 주민 주도로 수신제를 열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오는 7일 열리는 본행사는 전의향토문화선양위원회와 전의면체육회, 전의면주민자치회가 공동 주최한다.

행사는 전의초수에서 채수한 왕의물을 행사장까지 운반하는 ‘왕의물 수송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이어 왕의물 게임과 왕의물 주제관 전시, 취타대 축하공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과 볼거리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는 전의면민 화합 체육대회와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이어진다.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라인댄스와 난타 공연을 비롯해 면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8종의 명랑경기도 펼쳐진다.

이와 함께 전통씨름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돼 축제의 흥을 더할 전망이다.

김남길 전의면장은 “올해는 체육대회와 함께 왕의물의 역사와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 전통씨름 한마당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며 “면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울려 즐기고 소통하는 뜻깊은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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