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지독한 여름, 땀으로 써내려간 하루
김지온 총괄취재본부장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바깥은 숨이 턱턱 막힐 정도다. 잠깐만 걸어도 기운이 쭉 빠진다. 예전 7월의 날씨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한층 더 무덥고 숨막힌다. 이건 단순한 여름더위가 아니라, 기상이변이 불러온 변화라는 생각이 든다. 폭염...
그대 없는 밤
박찬덕.청주시 ___ 그대 없는 밤 ___ 땅 거미는 지고 어둠만 밀려 오는 고요한 밤 달도 별도 없는 적막한 밤 이로다. 그대 없는 밤에 지저귐 없는 조용함이 높은 산에 올라 다른 세상을 보는듯 하도다. 나 없다 해도 없는 것이 아니라오 그대 맘과 생각에 내가 있으면...
[경충광장]“라면 한 그릇에 사랑을 담다”
김지온 총괄취재본부장 우리 주변에는 천사처럼 마음씨 고운 사람들이 많다. 세상이 각박하고 개인주의가 팽배해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선행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세상은 살 만한 곳이 된다. 서울 신사동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한 사장님도 그런 분 중 한 명이다. 이 사장...
[데스크시각]머리채 싸움 벌인 시의원들, 자격 있는가
김지온 총괄취재본부장 여수시의회 일부 의원들이 시민의 대표로서 도저히 해서는 안 될 경솔한 행동으로 물의를 빚었다. 지난 23일, 여수의 한 식당에서 열린 시청 직원들과의 만찬 자리에서 시의원 두 명이 언쟁을 벌이다 욕설을 주고받고, 급기야 머리채를 잡고 몸싸움까지 벌...
[경충시론]세월은 흘러도, 나는 아직 현역입니다
김지온 총괄취재본부장 세월이 참 빠릅니다.'세월은 유수와 같다'는 말이 정말 실감납니다. 청소년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어중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마음은 여전히 20~30대 청춘인데, 나이는 벌써 60대 중반을 바라보고 있으니 말입니다. 예전엔 세월이 흘러도 나...
[칼럼]수해 와중에 춤추고 노래한 시장, 제 정신인가?
김지온 총괄취재본부장전국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가운데, 백경현 구리시장의 경솔한 처신이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20일, 백 시장은 강...
[데스크시각]이재민의 고통 앞에 ‘밥그릇’ 요구는 설득력 없다
김지온 총괄취재본부장전국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 수많은 이재민이 발생했고, 집을 잃은 국민들이 실의에 빠져 있다. 충청을 비...
인생과 취업
김병연 시인.수필가 인간 세상은 악이 승리하고 선이 패배하는 것 같지만, 거시적으로 보고 장기적으로 보면 반드시 진리와 정의가 승리하게 돼 있다. 그래서 事必歸正이라고 했다. 인간의 삶을 순간만 보고 겉모습만 보면 천태만상이지만, 길게 보고 속까지 보면 결과는 반드시...
[칼럼]변호사도 생활고에 시달리는 시대
김지온 총괄취재본부장한때 ‘최고의 전문직’으로 불리며 고소득의 대명사였던 변호사가 생활고를 겪는 현실이 되고 있다. 충북 지역에서 활동하는 일부 변...
산과 호수가 어우러진 힐링 명소, 괴산 산막이 옛길
김지온 총괄취재본부장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됐습니다. 이미 계획을 세운 분들도 있지만, 어디로 떠날지 아직 고민 중인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이도 있고, 국내의 산이나 바다를 찾는 이들도 있습니다. 계곡은 계곡대로, 바다는 바다대로 각기 다른...
[데스크시각]""괴물 폭우와 폭염, 농산물 가격 폭등에 소비자 시름 깊어져""
김지온 총괄취재본부장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와 폭염이 교차하면서, 소비자들의 식탁 물가는 급격히 오를 전망이다. 특히 충청권을 포함한 전국적인 비 피해가 이어지며, 많은 농작물이 침수되고 수확량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올해 여름, 기상 이...
[경충마당]폭우 속에서도 다시 찾은 농막, 작은 안도와 보람
김지온 총괄취재본부장최근 쏟아진 폭우로 충청을 비롯한 전국이 큰 수해를 입었다. 경남 산청에는 600mm가 넘는 괴물 폭우가 내려 가옥이 무너지고 농경지가 침...
[데스크 칼럼]괴물 폭우가 덮친 산청, 반복되는 수해 이제는 막아야 한다
김지온 총괄취재본부장 경남 산청군이 기록적인 폭우로 큰 인명피해를 입었다. 사흘간 600㎜가 넘는 물폭탄이 쏟아지며 산청군 일대는 사실상 재난지역으로 변했다. 19일에는 토사에 매몰된 주민 1명이 사망하고, 또 다른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산청읍 부리마...
검약과 양심의 회복
김병연 시인.수필가 검약(儉約)은 검소와 절약을 합성한 단어이다. 검약은 절약(節約)하는 가운데 꼭 필요할 때만 돈을 쓰고 나머지는 저축(貯蓄)하는 자세이다. 검약은 돈이 있지만 절제할 줄 아는 것이며 무조건 아끼는 것이 아니라 제때 쓸 곳에 쓰는 것이다. 돈이 있어도...
가치 있는 삶과 취업
김병연 시인.수필가 거지 아버지가 아들에게, 강 건너 어느 집이 불타고 집주인과 그 식솔들이 울부짖고 있을 때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봐라, 아무리 좋은 집이 있어도 불나면 없느니만 못하다. 우리는 집이 없으니 불날 일도 없고 불이 나도 탈 것도 없으니 얼마나 다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