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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세종

세종시교육청, 승진가산점 제도 뜯어고친다… 현장 의견 반영

교육청, 전문가·교원 100여 명 참여한 공개 토론회 개최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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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구연희 부교육감)은 12월 2일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 대강당에서 교원과 교육청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교육청 교육공무원 승진가산점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전문가의 통찰로, 교원의 목소리로 함께 여는 토론의 장’이라는 표어 아래,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승진가산점 제도 개정의 경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및 현장 교원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교육청의 추진 현황 보고 ▲전문가 4인의 주제발표 ▲지정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세종시교육청은 그동안의 제도 개정 추진 과정과 향후 정책 방향을 설명하며 토론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교육행정·정책 분야 전문가들이 △교원역량 기반 승진제도 개선 방향(전제상 공주대 교수) △세종 교원역량과 승진가산점 제도(김지선 목포대 교수) △수업혁신을 위한 교원승진제도 개선방안(이동엽 한국교육개발원 교원정책연구실장) △세종 승진가산점 개편 제언(홍섭근 송원초 교감) 등 다각적 시각에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주제발표 후에는 김원석 한국교원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세종 관내 교사·교감 4명의 지정토론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점과 개선 요구를 구체적으로 공유하며 제도 운영의 현실성을 짚었다.

 

참석자들은 현 승진가산점 제도를 교육활동과 교원역량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데 대체로 공감했으며, 이를 위해 단기 조치와 중·장기 제도 혁신을 병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였다. 특히 교원들의 신뢰와 지지를 확보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토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의와 검토를 거쳐 승진가산점 제도의 합리적 개선과 안정적 운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삼헌 교원인사과장은 “승진가산점 제도는 교원의 노력과 전문성을 정당하게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인사제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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