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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대학광장

한국영상대, ‘제6회 전국 고교 성우 콘테스트’ 성료

성우 꿈꾸는 전국 고교생 한자리에…더빙 체험·특강으로 진로 탐색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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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전국고교성우콘테스트_한국영상대 미디어보이스학과(2).JPG

한국영상대학교 미디어보이스학과가 지난 13일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6회 전국 고교 성우 콘테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전국 고교 성우 콘테스트는 성우를 꿈꾸는 고등학생들이 자신의 목소리와 연기 역량을 마음껏 펼치는 한편, 현직 성우와 미디어보이스학과 교수진 및 재학생을 만나 성우라는 직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미디어보이스학과 교수진과 외부 성우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참가자들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는 ▲호흡·발성 및 발음 ▲장르 이해도와 표현력 ▲감정 전달력 ▲발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이 캐릭터와 작품을 얼마나 충실하게 이해하고, 이를 자신만의 목소리와 연기로 표현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허O림 학생(검정고시), 우수상은 박O혁 학생(범박고등학교)이 각각 수상했다. 인기상은 조O빈 학생(학성고등학교)과 송O연 학생(한빛크리스천스쿨)에게 돌아갔다.

이 가운데 조O빈 학생은 지난해 열린 제5회 전국 고교 성우 콘테스트에서도 인기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다시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대회와 함께 성우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KBS 41기 공채 성우 정의진 성우가 특별 강연자로 나서 ‘후회 없는 대학 생활을 위하여’를 주제로 강연했다. 정의진 성우는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비롯해 성우라는 직업이 갖는 의미와 대학 생활 등에 대한 이야기를 참가 학생들에게 들려줬다.

이어 참가 학생들은 한국영상대학교 미디어보이스학과 재학생 선배들과 함께 더빙 체험과 미니 캠퍼스 투어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녹음 부스가 마련된 강의실에서 실제 더빙 과정을 체험하며 캐릭터와 장면을 분석하고, 자신의 목소리로 캐릭터를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단순히 대회에 참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성우 연기와 방송 진행 등 관련 전공을 직접 경험하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최윤영 한국영상대학교 미디어보이스학과장은 “제6회 전국 고교 성우 콘테스트에 참가한 학생들 모두 직접 캐릭터를 분석하고 자신의 목소리로 표현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 만큼 한층 더 성장했을 것으로 믿는다”며 “이번 경험이 학생들이 앞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참가자들의 멋진 성장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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