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모나밸리, 외국인 유학생 취업·지역정착 지원 맞손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아산시 소재 복합문화공간 ㈜모나밸리와 손잡고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현장실습·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기업의 채용 문화를 이해하고 실제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12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1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취업역량 강화 교육과 기업 현장 견학, 실습, 실무면접 등이 진행됐다.
지난 21일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한국식 채용문화 이해, 면접 에티켓 등을 주제로 취업 특강과 모의면접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신의 경험과 강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익히고, 실제 면접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답변을 작성하며 현장 트레이너의 코칭을 받았다.
25일에는 학생들이 모나밸리 사업장을 직접 둘러보며 기업의 업무 환경과 실무를 체험했다. 이어 모나밸리 인사담당자와 실무면접을 진행하며 실제 기업의 채용 과정을 경험했다.
취업교육에서 현장 견학과 실습, 실무면접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한국 기업의 채용 환경을 직접 체감하고 자신의 취업 역량을 점검하는 기회를 가졌다.
선문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2026년 하반기 현장실습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모나밸리에서 6개월간 현장실습을 수행하게 되며, 실습 성과가 우수한 학생에게는 향후 정규직 채용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 응웬 짠 하미 학생(항공관광학과)은 “한국 기업의 면접이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지만, 특강과 면접을 통해 제 경험을 어떻게 전달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며 “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면서 한국에서 일하는 미래를 더욱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재성 선문대 유학생정주지원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교육과 현장실습, 채용이 하나의 과정으로 연결된 실질적인 취업 지원 모델”이라며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지역 내 더 많은 기업과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문대학교는 교육국제화역량인증제 우수인증대학이자 ANCHOR 사업 주관대학으로서 외국인 유학생의 유치부터 학업, 정주, 취업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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