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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대학광장

선문대, 지역 특수학급 고교생 대상 ‘드론축구대회’ 개최

천안·아산 10개교 참가…첨단 과학기술 체험하며 미래 진로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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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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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 선문대가 '제3회 고교 드론축구대회'를 개최 했다.jpg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지역 특수학급 고등학생들에게 첨단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3회 선문대학교 고교 드론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6일 선문대 아산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렸다. 선문대 행복한과학생활연구소와 ESG사회공헌센터, 장애학생지원센터, 앵커사업단 K-16인재양성센터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선문대 입학처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펠라스가 후원했다.

대회에는 천안·아산 지역 10개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천안에서는 천안월봉고, 천안불당고, 천안청수고, 천안오성고, 천안공고, 천안제일고, 천안여고, 충남관광보건고 등 8개교가, 아산에서는 온양용화고와 온양고가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본선에 앞서 각 학교에서 맞춤형으로 진행된 드론축구 조종 교육을 이수했다. 학생들은 사전 교육을 통해 드론의 기본 원리와 조종 방법을 익힌 뒤, 대회 현장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기 결과 천안불당고등학교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천안제일고등학교가 준우승, 천안월봉고등학교가 3위, 충남관광보건고등학교가 4위에 올랐다. 특히 천안불당고 장준호 학생은 뛰어난 경기력과 팀을 이끄는 활약을 인정받아 대회 MVP로 선정됐다.

드론축구는 첨단 드론 기술과 스포츠를 결합한 미래형 융합 스포츠다. 선수들이 직접 조종하는 드론볼을 상대 팀 골대에 통과시켜 득점하는 방식으로, 경기 과정에서 드론의 비행 원리와 조종 기술을 익히는 동시에 팀원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특수학급 학생들이 첨단 과학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자신의 가능성과 미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단순한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사전 교육과 실제 경기를 연계해 학생들이 직접 기술을 익히고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복한과학생활연구소 관계자는 “올해는 특히 천안과 아산 지역 특수학급 학생들의 참여가 확대된 가운데 첨단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드론축구를 통해 학생들이 문턱 없는 과학 문화를 누리고, 미래 창의 인재로 자신 있게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학교는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모든 학생이 교육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포용적인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선문대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따라 장애인 등록을 마친 고교 졸업(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장애인등대상전형을 운영한다. 보건계열·신학과·계약학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에서 정원 외로 선발하며, 입학 후에는 장애학생지원센터를 통해 학업·생활·이동·시험·진로 등 장애 특성과 학생의 필요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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