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AI 반도체·디스플레이부터 비즈니스까지 실무교육 강화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대학일자리본부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고용노동부 주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AI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 아카데미’와 ‘AI 비즈니스 스킬(AIBT 2급)’ 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AI 기술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학생들의 산업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전공 및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AI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 아카데미’는 AI 응용산업 확대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에 대응해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전공 역량과 현장 실무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은 현직자 특강을 통해 최신 산업 기술 동향과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 및 필요 역량을 살펴봤다. 이어 OLED, 퀀텀닷 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기술과 주요 제조공정에 대한 이론교육을 받았다.
특히 클린룸 공정 실습에서는 실제 공정장비를 활용해 TFT 소자를 제작하고, 두께 측정과 현미경 분석 등을 직접 수행하며 이론으로 배운 공정을 현장에서 적용하는 경험을 쌓았다.
이번 과정은 기존 기초 공정교육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은 물론 TFT 소자의 제작·측정·분석까지 교육 범위를 확대했다. 여기에 AI 기술과 활용 방법을 연계해 학생들의 실무역량과 직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운영된 ‘AI 비즈니스 스킬(AIBT 2급)’ 과정은 생성형 AI의 확산과 기업의 AI 활용 증가에 대응해 재학생들의 프롬프트 활용 능력과 비즈니스 데이터 분석 및 의사결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35시간의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과정에서 학생들은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과 다양한 AI 모델 활용법을 비롯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업환경과 경영전략, 마케팅, 재무분석 등을 학습했다.
또한 AI를 활용해 실업률, 물가, GDP 등 주요 경제지표와 금융시장을 분석하는 실습을 진행하며 생성형 AI를 실제 비즈니스 문제 해결에 적용하는 능력을 키웠다.
박정민 국립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장은 “AI 기술이 다양한 직무와 융합되는 산업 변화에 발맞춰 학생들이 실제 산업현장에서 활용되는 기술과 공정을 직접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수요와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무형 교육을 통해 직무역량은 물론 진로·취업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