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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대학광장

국립한밭대, ‘빌드업’으로 학생 진로·취업 역량 강화

단기직업체험·기업(기관) 탐방 운영…실무 경험부터 산업현장 체험까지

오
오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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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밭대학교 2026 빌드업 기업(기관) 탐방_반도체클린룸 포토공정 실습 모습.jpg

사진은 반도체클린룸 포토공정 실습 모습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대학일자리본부가 학생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국립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는 고용노동부 주관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2026 빌드업 단기직업체험’과 ‘2026 빌드업 기업(기관)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8월 한 달간 운영된 ‘2026 빌드업 단기직업체험’에는 모두 5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반도체 공정 ▲건축 ▲로봇 ▲인공지능 ▲제약·바이오 등 5개 직무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각 분야 현직자와 함께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키웠다.

특히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 수요가 높았던 반도체 공정 분야는 당초 계획보다 1개 과정을 추가해 총 2개 과정으로 운영했다.

각 직무 프로그램은 주 1회 2시간씩 총 5주 과정으로 구성됐다. 직무 강의와 프로젝트 안내를 시작으로 개인 실무과제 수행, 현직자 피드백, 팀 프로젝트, 최종 결과 발표까지 단계적으로 진행해 학생들이 실제 업무의 흐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직무별 실무과제를 직접 수행하면서 현장에서 요구되는 업무 프로세스를 익혔으며, 현직자의 구체적인 피드백을 통해 직무에 필요한 역량과 취업 준비 방향도 구체화했다.

또한 팀 프로젝트 과정에서는 역할 분담과 협업을 비롯해 아이디어를 결과물로 완성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이를 통해 관심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자신의 진로 목표와 향후 취업 준비 계획을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와 함께 국립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는 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전공 및 관심 직무와 연계해 이해할 수 있도록 ‘2026 빌드업 기업(기관) 탐방’도 두 차례 진행했다.

지난달 20일에는 학생 14명이 교내 반도체소재부품장비센터를 찾아 반도체 공정 기초 교육을 받은 뒤 클린룸에 직접 입실해 포토공정을 체험했다. 학생들은 반도체 제조 공정을 직접 경험하며 관련 산업과 직무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어 31일에는 학생 19명이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대규모 자동차 생산시설과 수출 부두 등을 둘러보며 자동차 생산부터 수출까지 이어지는 산업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관련 산업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박정민 국립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장은 “이번 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관심 직무의 실무를 경험하고 실제 산업 현장을 직접 살펴보면서 자신의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수요와 산업 변화에 맞춰 현장 중심의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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