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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7 08:16 (토)
수도권

이천시, 경마공원 유치 총력전…휴일 반납하고 과천 찾았다

김
김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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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천시 공무원 40여 명, 경마공원 유치 위해 현장 견학 1.jpg

경기 이천시가 경마공원 유치를 위해 휴일까지 반납하고 현장 견학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돌입했다.

이천시는 지난 10월 25일 성수석 이천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직원 등 40여 명이 과천시 소재 한국마사회의 ‘렛츠런파크 서울’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과 실태를 살펴보고, 이천시 여건에 맞는 유치 전략을 구상하기 위한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경마공원 유치와 관련한 공직자들의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 내부 게시판을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 희망자를 모집했으며, 유치 업무 담당 부서는 물론 다른 부서 직원들과 국장급 간부 공무원 10여 명까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주 관람시설을 비롯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 문화·여가 공간, 산책로 등을 둘러봤다. 아울러 시설 운영에 따른 일자리 창출 현황도 살펴보며 경마공원이 지역사회와 경제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확인했다.

현장을 찾은 직원들은 경마공원이 단순한 경마시설을 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휴식 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를 통해 경마공원이 이천시의 새로운 지역경제 성장동력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확인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이날 현장에서 한국마사회 부회장과 즉석 면담을 갖고, 경마공원 유치를 향한 이천시민과 공직사회의 강한 의지를 전달했다.

앞서 이천시는 경마공원 유치를 위한 1순위 후보지로 장호원읍을 선정했다. 시는 기존 말산업 기반과 풍부한 자연자원을 활용해 말산업과 복지, 여가 기능을 결합한 ‘말산업·복지·여가 종합 특구’ 조성을 차별화된 미래 모델로 검토하고 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휴일임에도 이천의 미래가 걸린 현안을 위해 자발적으로 현장을 찾은 직원들의 열정이 이천시 경마공원 유치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현장에서 확인한 사항을 바탕으로 교통 접근성과 관광자원 연계 등 주요 과제를 면밀히 검토하고, 이천시의 여건과 강점을 반영한 차별화된 유치 전략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현장 확인과 관계기관 협의를 이어가며 경마공원 유치에 필요한 사항을 구체화하고,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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