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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7 08:19 (토)
충북

충북도, 베트남 진출 기업 현장 찾아 경제 외교 강화

파워로직스·자화전자 현지법인 방문…경영 애로 청취·푸토성과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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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출향기업 자화전자 방문 모습

충청북도 대표단이 베트남 방문 이틀째인 10월 27일 푸토성에 진출한 도내 기업의 생산 현장을 찾아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지 공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경제 외교 활동을 펼쳤다.

신용한 지사를 비롯한 충북도 대표단은 이날 오전 충청북도의회 방문단과 함께 푸토성 산업단지에 위치한 파워로직스와 자화전자 베트남 현지법인을 차례로 방문했다.

파워로직스는 카메라 모듈과 배터리 보호회로를, 자화전자는 스마트폰 카메라용 손떨림 보정장치(OIS) 등 고부가가치 전자부품을 생산하는 충북의 대표 기업이다.

대표단은 현지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현지 경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열린 ‘푸토성 기업인 간담회’에서는 전날 체결한 푸토성과의 자매결연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기업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와 경제적 시너지로 연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신용한 지사는 “낯선 환경 속에서도 현지에 뿌리를 내리고 신뢰를 쌓아온 기업인 여러분이야말로 충북의 위상을 높이는 최고의 민간 외교관”이라며 “어제 맺은 푸토성과의 자매결연이 우리 기업들의 활동에 든든한 바람막이가 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해외 현장에서 기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현장 소통과 함께 현지 공관과의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충북도는 도내 기업들이 현지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현지 기관 및 공관의 실질적인 지원과 연계해 베트남 진출의 실효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충북도 대표단은 오는 28~29일 하노이에서 열리는 ‘충북무역상품 전시상담회’에 참석해 도내 40개 참가기업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재베트남 한인 경제인 간담회 등을 이어가며 충북 상품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세일즈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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