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베트남 진출 도내 기업 현장 방문
파워로직스·자화전자 현지법인 찾아 경영 현황 점검·애로사항 청취

충북도의회가 베트남에 진출한 도내 기업들의 현지 경영 상황을 살피고,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 모색에 나섰다.
충북도의회는 27일 베트남 푸토성에 진출한 파워로직스㈜와 자화전자㈜ 현지법인을 방문해 기업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기업 방문은 신용한 충북도지사와 함께 진행됐다. 도의회 대표단은 기업별 주요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현지 사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이상식 의장은 기업 관계자들과의 대화에서 첨단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온 기업들의 성장 과정에 관심을 보였다. 아울러 해외에서도 충북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의장은 “낯선 해외 환경에서도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도전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충북 기업들이 자랑스럽다”며 “우리 기업이 해외에서도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원 방안을 적극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앞서 도의회 대표단은 지난 26일 베트남 푸토성 인민의회를 공식 방문해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 지역의 상호 발전과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새로운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충북도와 옛 빈푹성(현 푸토성에 통합)은 2012년부터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양 의회도 2023년 5월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상호 방문을 통해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왔으며, 지난해 4월에는 빈푹성 인민의회 대표단이 충북도의회를 방문했다.
도의회 대표단은 오는 29일까지 베트남 푸토성과 하노이를 방문해 현지에 진출한 충북 기업을 찾아보고, 충북무역상품전시상담회 참석과 KOTRA 하노이 무역관 간담회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도의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양 지역 간 경제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현지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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