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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7 08:16 (토)
수도권

평택시 장애인인권영화제 개최…자립생활과 자기결정권의 가치 조명

김
김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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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다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에바다센터)는 지난 28일 오후 2시 배미공원에서 제6회 평택시 장애인인권영화제를 개최했다.

‘해보기 전까지 모르는 거잖아!’를 표어로 내건 이번 영화제는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자기결정권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영화제에서는 장애인 당사자들의 삶과 도전을 담은 영화 3편이 상영됐다. 상영작들은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어렵거나 위험한 일로 바라보는 사회적 편견을 되짚고, 장애인 역시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며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권리가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에바다센터의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노동자들의 직무 활동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상영돼 눈길을 끌었다. 이 작품은 최중증장애인도 노동의 주체로서 사회에 참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장애인의 노동권 보장과 일자리 확대의 필요성을 환기했다.

영화제에 참석한 최원용 평택시장은 “장애인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지역사회에서 평범한 일상을 누리는 것은 당연한 권리”라며 “평택시는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적극 뒷받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바다센터는 2007년 설립 이후 평택지역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인권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1년부터는 영상매체를 활용해 장애인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지역사회에 전달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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