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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7 08:16 (토)
대전/충남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위, 정책 대응 역량 강화 나서

정부 정책 변화·전국 지자체 우수사례 분석…아산형 실행 전략 모색

사진3_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은아 의원.JPG
사진: 김은아 위원장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은아)는 지난 10월 30일 오후 2시 의회동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위원들의 정책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의정 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이 단순한 환경 분야를 넘어 에너지·교통·건축·산업·농업 등 시정 전반과 밀접하게 연결된 핵심 과제로 부각됨에 따라, 지역 여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특강은 이정남 호서대학교 에너지전환센터 선임연구원이 맡았으며, ‘탄소중립 2027, 지역에서 해법을 찾다 – 2026 정책 변화·지자체 우수사례·아산형 실행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2026년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방향 변화 ▲탄소중립 정책 추진을 위한 지자체의 정책 선언 사례 ▲전국 11개 지자체의 선진 사례 분석을 통한 아산시 적용 가능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날 교육에는 김은아 위원장과 김민규 부위원장을 비롯해 윤원준·이윤규·위민경 위원 등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아산시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중 교육을 희망한 이들도 참석해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교육에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과 토론에서는 지역 실정에 맞는 탄소중립 정책의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놓고 참석자들의 질문과 정책 제언이 이어졌다.

사진2_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위원 역량 강화 교육 실시 후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JPG
사진 설명)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가 10월 30일 의회동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위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위민경 위원은 시민들이 탄소중립 관련 용어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현을 개선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아울러 성인 대상 교육이 실제 온실가스 감축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연계 방안과 실질적인 감축 잠재량을 분석하는 방법 등을 질의하며 시민 체감형 정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수영 의원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의 달성 현황을 점검하고, 영농형 태양광을 활용한 기본소득 연계 모델과 국제 규약 변화에 따른 지자체 차원의 탄소 거래 시장 대응 가능성 등 다양한 정책 과제를 살펴봤다.

김은아 위원장은 “탄소중립은 선언과 구호에 그칠 것이 아니라,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추진할 180일 실행 일정을 차질 없이 마련하고, 정확한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과 국내 선진지 현장 견학 등을 통해 아산시에 접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는 지난 10월 7일 제1차 회의를 열고 김은아 위원장과 김민규 부위원장을 선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을 시작으로 관련 정책과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정책 발굴을 위한 본격적인 의정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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