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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7 08:16 (토)
충북

증평군, 연병호 선생 생가 전통 모습 되살린다

노후 초가이엉 교체 공사 착수…문화유산 보존 강화

연병호 생가(3).JPG
연병호 선생 생가

충북 증평군이 독립운동가 연병호 선생 생가의 노후 초가이엉을 교체하는 정비사업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안면 석곡리에 위치한 연병호 선생 생가의 전통적인 원형을 보존하고, 지역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비 대상은 생가 안채와 담장으로, 군은 낡고 훼손된 초가이엉을 새것으로 교체해 시설물의 보존 상태를 개선할 계획이다.

초가이엉은 볏짚이나 풀을 엮어 초가지붕을 덮는 전통 재료로, 비바람 등 외부 환경에 노출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노후화돼 주기적인 교체와 관리가 필요하다.

연병호 선생 생가는 선생이 태어나 성장한 곳으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2년 충청북도 기념물 제122호로 지정됐다.

연병호 선생은 대한민국청년외교단을 조직하고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활동하는 등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인물이다. 이러한 공적을 인정받아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받았다.

한편, 이달 중에는 연병호 선생을 비롯한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추모제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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