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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6 22:06 (금)
대전/충남

아산시, 시민 목소리 담아 기본사회 청사진 구체화

시민·전문가 63명 참여…3대 보장선 중심 5개년 종합계획 논의

2. 아산시, ‘기본사회 5개년 종합계획’ 시민 정책토론회 개최.jpg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5일 시청 상황실에서 ‘아산시 기본사회 5개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시민 정책토론회’를 열고, 종합계획안에 대한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종보고회에 앞서 그동안 마련한 종합계획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현장 의견을 반영해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참여연구단과 복지 현장 관계자, 지역 단체, 기본사회 정책위원, 전문가 등 63명이 참석했다.

시는 정책 아이디어 공모와 시민 설문조사, 주민참여연구단 회의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종합계획안에 반영해 왔다.

종합계획안은 ‘성장을 나누고 기본을 채우는 행복도시 아산’을 비전으로, ‘생명선·안심선·품격선’을 3대 전략목표로 설정했다.

각 보장선은 ▲필수 서비스 공백을 해소하는 ‘생명선’ ▲격차를 완화하는 ‘안심선’ ▲일상의 질을 높이는 ‘품격선’으로 구성된다. 시는 이를 중심으로 정책과제를 체계화하고, 소상공인 경영 안정, 재택의료센터 활성화 및 원격협진 고도화, 선제복지 24시 위기감지망 2.0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진 전문가 패널 토론에서는 정세은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채진 목원대학교 소방안전학부 교수, 유인옥 아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 박상우 한국산업평가원 수석컨설턴트, 고경훈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의정연구센터장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계획의 실효성과 정책과제의 구체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재성 기획경제국장은 “기본사회는 어느 지역에 살든 누구나 돌봄, 의료, 주거, 일자리 등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자는 정책 방향”이라며 “시민과 전문가들이 제시한 의견을 꼼꼼히 검토해 아산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세부 과제를 보완하고, 이달 말 최종보고회를 거쳐 종합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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