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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7 06:23 (화)
세종

“세종 미래를 연다” 최민호 시장, 주민과 1박 2일 현안 대장정

CTX·첫마을IC·국회세종의사당… 핵심 프로젝트 직접 설명

김
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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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적격성 조사 통과, 첫마을IC 추진 상황, 국회세종의사당·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등 시 주요 현안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시는 지난 28∼29일 한솔동에서 주민 50여 명과 함께 스무 번째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을 진행했다.

 

첫 일정으로 첫마을3단지 카페에서 열린 주민 간담회에서 최 시장은 “충청권 광역급행철도가 본격 운행되면 서울역과 바로 연결되는 조치원은 옛 명성을 되찾고, 신도심의 교통 편의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이 확정된 만큼 첫마을IC 조성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재정 문제와 관련해서도 솔직한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세종에 국가시설과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들어오면서 관리비 부담이 커져 재정난이 심화되고 있다”며 “최근 대통령과 시·도지사 회의에서 교부세 지원 방식 개선의 필요성을 직접 건의했고, 대통령께서도 ‘일리가 있다’며 검토를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부세 개편은 법을 고쳐야 하는 어려운 과제지만, 시민이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탠다면 충분히 이뤄낼 수 있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금강수변공원 둑방길 환경 개선, 한솔동 백제고분군 보존·활용 방안, 세종보 가동 여부 등 생활불편부터 지역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세종보 관련 질의에 최 시장은 “세종보는 도시 설계 단계에서부터 포함된 시설로, 도시 규모에 걸맞은 충분한 수량 확보가 필요하다”며 “설치 주체가 환경부라 하더라도 운영권은 지자체에 맡기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한솔동 백제고분군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한 뒤 안내시설 구축과 보수정비 등 연차별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세종 최초 국가사적을 대표적인 역사·관광명소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를 마친 뒤 단지 내 경로당에서 숙박하며 주민 생활을 가까이에서 체감했고, 이튿날 금강수변공원으로 이동해 시설물 상태와 개선 필요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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