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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1 11:10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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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밭대 대학원생, IEEE 국제학술대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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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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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밭대학교 전자공학과 Evans Tetteh Owusu 대학원생 수상 기념촬영.jpg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전자공학과 대학원생 Evans Tetteh Owusu 씨(지도교수 노고산)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2026 IEEE VTS Asia Pacific Wireless Communications Symposium(APWCS 2026)’에서 최우수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

IEEE VTS APWCS는 IEEE Vehicular Technology Society(VTS)의 서울·도쿄·타이베이·싱가포르 지부가 공동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연구자들이 무선통신 및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연구 교류를 이어가는 자리다.

이번 수상 논문은 ‘BSB-Enabled Routing for Deep Space DTNs: Congestion Awareness in Bandwidth-Limited Environments’로, 통신 지연이 크고 연결이 불규칙한 심우주 통신 환경에서 발생하는 네트워크 혼잡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라우팅 기술을 제안했다.

연구팀은 지연 허용 네트워크(Delay Tolerant Network, DTN) 환경에서 각 노드의 데이터 저장공간, 즉 버퍼의 혼잡 상태를 통신 과정에서 직접 공유할 수 있도록 ‘BSB(Buffer Status Block)’를 설계했다. 여기에 심층강화학습(Deep Reinforcement Learning) 기반 라우팅 기술을 결합해 네트워크 혼잡 상황에 따라 보다 효율적인 데이터 전달 경로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실험 결과, 제안 기술은 기존 라우팅 기법과 비교해 버퍼 사용량과 종단 간 전송 지연을 줄이면서도 안정적인 데이터 전송 성능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실제 행성 간 네트워크 연구에 활용되는 ION-DTN 환경에 해당 기술을 직접 구현해 실용 가능성까지 검증했다는 점에서 연구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성과는 국립한밭대학교가 수행하고 있는 대학ICT연구센터(ITRC) ‘6G 무선통신 표준화를 위한 핵심기술 연구 및 글로컬 인재양성’ 사업과 ‘학·석사연계ICT핵심인재양성사업 ICT혁신인재4.0’의 지원을 받은 대학원생이 국제 학술무대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노고산 국립한밭대 6G무선통신글로컬연구센터장(전자공학과 교수)은 “이번 수상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수행한 연구가 국제 학술무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6G 핵심기술 연구는 물론 국제공동연구와 국제표준화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글로벌 연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ICT혁신인재4.0 사업 연구책임자인 정영배 전자공학과 교수는 “학부와 대학원 교육·연구를 연계해 학생들이 조기에 전문적인 연구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과 같이 학생들의 연구 경험이 국제적인 학술성과로 이어지는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한밭대학교는 앞으로도 ICT혁신인재4.0과 대학ICT연구센터(ITRC) 사업을 연계해 차세대 ICT와 6G 분야에서 국제적 연구 및 표준화 역량을 갖춘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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