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폴리텍대 중장년 전기시설관리 과정, 필기시험 응시자 전원 합격
6.5대 1 경쟁률 뚫고 교육 참여…3주 만에 전기기능사 필기 합격률 100%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학장 최경천, 이하 청주폴리텍대)는 10월 23일 본교 세미나실에서 중장년 특화과정인 ‘공동주택 및 기업체 시설(전기)주임 2차’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전기기능사 자격 취득과 전기설비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에 도전한 교육생들의 성과를 축하하고, 인생 2막을 향한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모집 단계에서 6.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중장년 구직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는 국책대학 직업교육에 대한 신뢰와 함께 새로운 직업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하려는 중장년층의 수요를 보여주는 결과다.
수료생들의 이력도 눈길을 끌었다. 연령대는 40대 초반부터 60대 중반까지 다양했으며, 경찰 등 공무원과 공공기관, 대기업 퇴직자를 비롯해 군 출신 교육생들도 다수 참여했다. 특히 소령과 군사무관 등 전역 예정자를 포함해 사무직과 관리직 중심의 경력을 쌓아온 고학력·경력직 인재들이 새로운 분야에 도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교육과정은 공동주택과 기업체 시설관리 분야에서 요구되는 전기설비 운영 및 유지관리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전기 기초이론부터 현장 실무, 전기기능사 자격증 취득 지원까지 체계적으로 연계해 교육생들의 직무 적응력을 높였다. 이를 통해 중장년층이 전기시설관리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재취업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교육생들의 높은 학습 열의는 자격시험 성과로 이어졌다. 교육 시작 3주 만에 전기기능사 필기시험에 응시한 교육생 전원이 합격해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단기간에 거둔 이 같은 성과는 체계적인 교육과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최경천 청주폴리텍대 학장은 “6.5대 1의 경쟁률은 중장년층이 체감하는 취업난 속에서도 국책대학 직업교육에 거는 기대가 얼마나 큰지를 보여준다”며 “단 3주 만에 전기기능사 필기시험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도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고학력·경력직 중장년 인재들이 전기시설관리 분야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의 질과 취업 성과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관학과인 전기에너지과 하재황 학과장은 “이번 과정의 수료생들은 대부분 사무직과 관리직 경력을 갖춘 분들로, 전기이론과 실무를 단기간에 체계적으로 익히는 데 높은 집중력을 보였다”며 “교육을 통해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공동주택과 빌딩 시설관리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폴리텍대는 이번 과정을 통해 중장년층의 직무 전환과 재취업을 지원하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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