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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0-26 07:39 (월)
대전/충남

아산시, 베트남 닌빈성 국제농업연수 성료…농업기술 교류·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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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2026년 베트남 닌빈성 국제농업연수 수료식’후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베트남 닌빈성 농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년 베트남 닌빈성 국제농업연수’의 수료식을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아산시와 닌빈성 간 농업기술 교류와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 진행됐으며, 닌빈성 농업 관련 공무원 등 19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닌빈성의 농업 여건과 현장 적용성을 고려해 △벼·식량작물 △농업 연구·보급 △스마트농업 △과수 △축산·가축방역 △농식품·첨단산업 △농촌·지역문화 등 7개 분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총 42시간의 교육과정에서 6차례 이론교육과 20개소 현장 견학·교육을 통해 국내 농업기술과 운영체계를 익혔다.


특히 벼 재배기술과 종자관리, 농업기계화, 쌀 품질관리 등 식량작물 분야에서는 국립종자원 충남지원과 벼 기계수확 현장, 미곡종합처리장(RPC) 등을 방문했다. 이를 통해 종자관리부터 재배·수확, 가공·유통까지 농업 전 과정의 주요 기술과 운영체계를 살펴봤다.


스마트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팜 재배기술 이론교육과 함께 아산시 관내 토마토 재배농장 및 경북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견학했다. 실습교육도 병행해 스마트팜 시설 운영과 작물 재배관리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와 함께 국립식량과학원과 국립농업과학원,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을 찾아 국내 농업 연구·기술보급 체계를 살펴봤다. 과수 재배와 유통, 가축방역 체계, 축산농장 운영 등 다양한 농업 분야의 현장교육도 진행했다.


농업 외 분야의 교류도 이어졌다. 연수생들은 연세유업 아산공장과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등을 방문해 국내 식품가공 및 첨단산업 현장을 견학했다. 온양민속박물관과 외암민속마을에서는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한국의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23일 열린 수료식에서는 연수생 19명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연수 성과를 공유하며 양 도시 간 농업기술 교류와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정규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연수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이 닌빈성 농업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인력 부족과 농산물 판로 확대 등 양 지역이 공통으로 직면한 과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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