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정재승 교수 초청 ‘AI 시대 인간의 역할’ 조명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27일 음봉어울샘도서관 1층 로비에서 행복아산시민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인공지능(AI) 시대 인간의 역할을 주제로 한 강연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강연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정재승 교수가 초청돼 ‘서늘한 대화: 인공지능 시대, 인간에게 남겨진 자리들’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 변화와 인간 고유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연에 이어 피오니 작가의 가상현실(VR) 드로잉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했다.
정재승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인간만이 지닌 고유한 가치와 역할은 무엇인지 살펴보고, 기술 변화 속에서 인간이 고민해야 할 다양한 질문을 제시했다. 또한 인공지능이 일상과 사회 전반에 가져올 변화와 가능성을 짚으며, 기술 발전을 넘어 인간다움의 의미와 미래사회에서 인간에게 남겨진 역할을 성찰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인공지능이 다양한 분야에서 인간의 능력을 보완하거나 일부 대체할 수 있는 시대를 맞아, 인간이 무엇을 고민하고 어떤 가치를 지켜 나가야 하는지 생각해 보는 계기를 제공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강연 후에는 피오니 작가의 가상현실 드로잉 공연이 이어졌다. VR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이번 공연은 가상공간에서 펼쳐지는 창의적인 표현과 상상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감동을 전했다.
이와 함께 시는 본격적인 강연에 앞서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아산의 다양한 관광지를 소개하며 지역 관광에 대한 관심과 방문을 유도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이번 강연이 인간의 가치와 미래사회를 함께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행복아산시민아카데미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아산시민아카데미는 시민들의 참여 편의를 높이기 위해 현장 강연과 함께 아산시평생학습관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 참여를 병행했다. 강연 영상은 아산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의 온라인 강좌를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다음 행복아산시민아카데미는 오는 11월 24일(화) 배방읍 행정복지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뇌과학자 장동선 강사가 초청돼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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