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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7 08:19 (토)
대전/충남

천안종합운동장 주차장 3곳 13일까지 전면 통제

유료화 마무리 공사로 차량 진입 제한…오륜문광장에 임시주차장 400면 운영

체육진흥과(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 유료화 공사 전면통제 및 임시주차장 안내도).jpg
<사진 설명>천안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 유료화 공사에 따른 주차 통제 및 임시주차장 운영 안내도

천안시가 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 유료화 조성사업의 마무리 공사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일부 주차장의 차량 진입과 이용을 전면 통제한다.

이번 통제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주차장 유료화 공사의 일환으로, 아스팔트 재포장 등 구역별 분할 시공이 어려운 마무리 공정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시행됐다.

전면 통제 구역은 시민의 종 앞 주차장과 태양광 주차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맞은편 천변 주차장 등 3곳이다.

시는 주차장 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운동장 앞 오륜문광장에 약 400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인근 맨땅구장과 시민체육공원 주차장도 대체 주차장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공사 기간 주변 주차난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종합운동장과 시청 방문객들에게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동안 종합운동장 일대는 인근 상업지역 방문 차량과 장기 무단주차 차량이 늘면서 정작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천안시는 주차 환경을 개선하고 체육시설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주차관제시스템 설치와 주차구획 재정비 공사에 착수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주차면수는 기존 1,467면에서 약 1,775면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다만, 최종 주차면수는 주차구획선 정비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시는 이달 중 공사를 마무리한 뒤 12월 한 달간 무료 시범운영을 거쳐 2027년 1월부터 유료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주차요금은 관련 조례에 따라 최초 2시간은 무료이며, 이후 30분당 500원이 부과된다. 1일 최대 요금은 5,000원이다. 유료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무료로 개방한다.

천안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수익 창출이 목적이 아니라 장기주차를 근절하고 체육시설 이용객의 주차 편의를 보장하기 위한 조치”라며 “공사 기간 일시적인 주차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양해와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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