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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7 08:19 (토)
대전/충남

대전시, ‘대학만화웹툰대전·웹툰채용박람회’ 11월 5~6일 통합 개최

5. 2026 대학만화웹툰대전·웹툰채용박람회 개최.jpg

대전시는 오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호텔 ICC에서 ‘2026 대학만화웹툰대전 및 웹툰채용박람회’를 통합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가 추진하는 ‘대학만화웹툰대전’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웹툰채용박람회’를 한자리에서 개최해 대학생과 신진작가의 창작 역량을 알리고, 웹툰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취업과 사업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전시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만화웹툰학회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네이버웹툰과 와콤코리아는 후원사로 참여한다.

행사는 ▲대학만화웹툰대전 공모전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 ▲국내외 웹툰 플랫폼·에이전시 기업과의 작품상담회 ▲웹툰 과학기술 포럼 ▲대학생·신진작가 해외교류 세미나 ▲대전 웹툰작가 팝업스토어 및 워크숍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올해 대학만화웹툰대전 공모전에는 전국 41개 대학에서 총 255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거쳐 55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은 대전지역 5개 대학인 대덕대·대전대·목원대·배재대·우송정보대의 작품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1명, 금상인 대전광역시장상 2명, 은상인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상 3명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특히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네이버웹툰 연재권을, 은상 수상자에게는 웹툰 창작 장비를 부상으로 제공해 신진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웹툰기업과 예비 창작자 간 실질적인 교류를 위한 웹툰채용박람회도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중국 빌리빌리 만화와 일본 레드세븐 등 해외 2개사를 비롯해 국내 15개사 등 총 17개 기업이 참여한다.

참가 기업들은 대학생과 신진작가를 대상으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한 1대1 작품상담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창작자들에게 작품에 대한 전문적인 의견을 제공하고, 국내외 웹툰 플랫폼 및 에이전시와의 취업·연재 등 다양한 진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웹툰과 과학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살펴보는 ‘대전 웹툰 과학기술 포럼’도 마련된다. 포럼에서는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이 웹툰 창작에 미치는 영향과 융합 가능성을 논의한다. 현직 웹툰작가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특강과 토론을 통해 웹툰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도 모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학생·신진작가 해외교류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웹툰시장 진출 가능성을 살펴보고, 국내외 산업 관계자들과 교류할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 작가들의 창작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대전 웹툰작가 팝업스토어에서는 지역기반형 웹툰작가 양성사업 교육생 10명의 작품을 전시하고, 지역 작가들의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지역 웹툰작가 육성사업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웹툰작가 워크숍에서는 봄소희 작가의 특강과 지역기반형 웹툰작가 양성사업 우수 멘티 발표회가 진행된다. 행사에는 대학교수와 관계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창작 역량 강화와 지역 웹툰산업 발전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번 통합행사를 계기로 지역 대학의 웹툰 인재와 국내외 기업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작가들의 연재·취업·창업 기회가 실질적으로 넓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권경민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행사가 웹툰 인재와 국내외 기업이 교류하며 새로운 기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창작자들이 지역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전 웹툰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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