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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7 07:55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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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집현동 정주여건 개선 본격화…주민과 해법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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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집현동의 생활편의시설 부족과 대중교통 불편 등 주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일 집현동 행복누림터에서 주민 생활불편 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집현동 정주여건 개선 민관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배일권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김동호 시의원, 주민대표, 세종테크밸리 입주기업 및 기관 관계자 등 총 14명의 협의체 위원이 참석했다.

그동안 집현동 주민들은 병원과 학원 등 생활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종테크밸리 내 복합용지의 업종 규제를 완화하고, 주민 편의시설이 입점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이에 이날 회의에서는 ▲세종테크밸리 내 복합용지 허용 용도 완화 ▲집현동 BRT 노선 인근 상업용지(C7·C8) 조기 개발 ▲행복누림터 수영장과 도서관 등 시설 및 운영 정상화 ▲대중교통 확충 등이 주요 현안으로 논의됐다.

앞서 시는 테크밸리 복합용지에 미성년자 대상 학원 입점을 허용하고 근린생활시설 허용 비율을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해 왔다.

시는 내년 상반기 중 사업시행자 지정과 산업단지계획 변경 신청 등 관련 행정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행복누림터 도서관은 내년 6월, 7레인 규모의 수영장은 내년 7월 본격 운영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대중교통 개선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세종테크밸리와 공동주택 단지에서 BRT 노선까지 최단 시간에 연결할 수 있도록 이응(순환)버스 노선을 확대하고, 배차 간격을 단축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앞으로 민관협의체 정례회의를 분기별 1회 개최하고, 별도의 실무협의회를 운영해 현안별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통장협의회 등을 통해 주요 현안의 추진 상황을 주민들에게 정기적으로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배일권 행정부시장은 “집현동의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주민과 관계기관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며 “협의체가 단순한 의견 수렴을 넘어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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