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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7 08:16 (토)
충북

보은군, 교정시설 유치 범군민 서명운동 2만 6,727명 참여

군 인구 대비 84.7% 참여…군민 염원 담은 유치제안서·서명부 법무부 제출

오
오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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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보은군, 교정시설 유치 서명 2만 6,727명…군 인구 대비 84.7%.JPG

충북 보은군이 법무부 교정시설 유치를 위해 추진한 범군민 서명운동에 총 2만 6,727명이 참여해 군 인구 대비 84.7%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법무부가 추진하는 '교정시설 조성 부지 선정 공모'에 맞춰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정시설 유치를 희망하는 군민들의 뜻을 하나로 모아 법무부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각 기관·사회단체 등을 중심으로 현장 서명운동을 펼치는 한편, 온라인 서명도 병행했다. 그 결과 지역 곳곳에서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면서 모두 2만 6,727명의 서명을 모았다.

이번 서명운동의 성과는 교정시설 유치를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자 하는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지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행정기관과 기관·사회단체,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지역의 미래를 위한 공동의 의지를 확인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보은군은 4일 교정시설 유치제안서와 함께 군민들의 뜻이 담긴 서명부를 법무부에 제출하고, 교정시설 유치에 대한 지역사회의 강력한 지지 의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유치제안서에는 후보지의 입지 여건을 비롯해 기반시설 확보 가능성, 교통 접근성, 시설 배치 및 확장 여건,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 보은군이 갖춘 경쟁력과 유치 당위성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군은 제안서 제출 이후에도 법무부의 현장 실사와 심사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교정시설 유치 가능성을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최종 부지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 중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교정시설 유치를 위해 뜻을 모아주신 군민과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2만 6,727명의 서명에 담긴 군민들의 염원을 법무부에 충실히 전달하고, 교정시설 유치가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남은 공모 절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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