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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7 07:58 (토)
대전/충남

아산시, 송악면 보육 공백 막는다…국공립어린이집 내년 3월 개원

국·도비 1억 3,948만 원 확보…수탁자 선정·설계 완료, 농촌지역 공공보육 기반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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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청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송악면 유일의 민간어린이집인 송악골어린이집의 내년 2월 폐원을 앞두고, 지역 내 보육 공백 해소를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내년 3월 새 학기 개원을 목표로 송악면 역촌리 40번지 주민자치센터 별관 1층에 정원 20명 규모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어린이집 폐원으로 영유아 가정이 겪을 수 있는 원거리 통원 불편과 양육 부담을 줄이고, 농촌지역에서도 가까운 곳에서 안정적으로 보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보육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사업비는 4억 5,000만 원으로, 시는 국비 9,299만 원과 도비 4,649만 원 등 총 1억 3,948만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특히 기존 공공시설을 새로 짓지 않고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사업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여건에 맞는 보육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어린이집은 105㎡ 규모로 조성되며, 보육실 2실과 조리실, 화장실 등 필수 시설을 갖춘다. 영유아의 놀이와 신체활동을 위한 외부 놀이공간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현재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보육정책위원회 심의와 리모델링 설계를 완료했으며, 내년 1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개원 준비를 거쳐 3월 새 학기에 문을 열어 기존 어린이집 폐원에 따른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영유아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송악면의 유일한 어린이집 폐원으로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보육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새 학기에 맞춰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보육 여건을 세심하게 살펴 농촌지역에서도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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