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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인문교양학부 공석구 교수, 고구려발해학회 학술상 수상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0.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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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석구 교수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인문교양학부 공석구 교수가 지난 4일 (사)고구려발해학회(회장 정석배)가 주최한 ‘고구려발해학회 제74차 국내 학술대회’에서 ‘제7회 고구려발해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 교수는 2019년에 발표한 논문 「연꽃무늬와당으로 본 광개토왕릉 비정」 (󰡔고구려발해연구󰡕 64집)에서 고구려 왕릉에서 출토된 연꽃무늬와당을 비교‧검토해 왕릉의 주인을 연구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6엽 연꽃무늬와당이 8엽 연꽃무늬와당보다 시기적으로 앞선다는 점에 착안하여, 국내 도읍기 후반기에 조성된 3개 왕릉(천추총‧태왕릉‧장군총)의 주인을 추정하고, 그 결과 광개토왕의 아버지 고국양왕이 태왕릉에 묻히고, 광개토왕은 장군총에 잠들었음을 구명하였다.

고구려발해학회 학술상은 고구려·발해를 비롯한 북방사 연구를 진흥하고 󰡔고구려발해연구󰡕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자 제정되었으며, 심사위원회(위원장 구난희,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를 거쳐 선정하는데, 이번 학술상은 지난 3년 동안(2018~2020년) KCI 등재 학술지 󰡔고구려발해연구󰡕에 게재된 31편의 논문이 심사 후보에 올랐다.

학술상 심사를 책임진 구난희 심사위원장은 “이번 심사에 우수한 논문이 많아 경합을 벌였지만, 공 교수의 논문이 논쟁적 주제를 치밀하게 다루었고, 고고학 발굴 성과의 활용 등 내적 완성도 역시 높아서 심사위원들의 협의를 거쳐 학술상을 시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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