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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도로 지선(서대전~회덕) 확장사업 예산 증액 촉구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1.1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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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용갑 의원 “대전 교통 인프라 확충 위해 타당성조사·기본설계 예산 반영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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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대전 중구)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호남고속도로 지선(서대전~회덕) 확장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타당성조사 및 기본설계 예산 23억4,100만 원 증액을 요구했다.


호남고속도로 지선 확장사업은 서대전분기점에서 회덕분기점까지 19km 구간을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 3,522억 원에 달한다.

 

이 구간은 하루 평균 통행량이 6만9,000대에 이르는 교통 혼잡 구간으로, 지난 10월 31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며 본격 추진의 청신호가 켜졌다.


그러나 국토교통부가 2026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당시에는 예비타당성조사가 완료되지 않아 타당성조사 및 기본설계 예산이 반영되지 못했다.

 

이에 박 의원은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국회 예산 심의 단계에서 해당 예산을 반드시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에 대해 “호남고속도로 서대전~회덕 구간은 저도 자주 다니는 구간”이라며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박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노후 영구임대주택 에어컨 설치 정부 지원 비율 확대(현행 50% → 85%),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 지원 신규사업 재개를 위한 예산 증액,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의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2026~2030)」 반영,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적정성 검토 기간 단축,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시 대전 혁신도시 우선 배치 등 지역 현안과 관련된 추가 예산 지원도 요청했다.


김 장관은 특히 민간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이자 지원 사업에 대해 “정부가 2035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53%에서 61%로 상향한 만큼, 건축물의 탄소 감축이 핵심 과제”라며 “이 사업뿐 아니라 약 120조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는 직접 지원 사업도 국회 증액 단계에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용갑 의원은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설계비 35억 원 반영)과 함께 호남고속도로 지선(서대전~회덕) 확장사업의 타당성조사 및 기본설계 예산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된다면, 대전 시민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대전시 교통 인프라 확충 예산 확보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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