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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지역 아동에게 음악과 함께 꿈을 선물하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1.1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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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KOREATECH의 동아리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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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한국기술교육대학교 동아리 학생들이 지역 아동들에게 악기 연주 체험 등 재능기부 활동을 벌이는 모습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2025학년도 2학기 동아리 재능기부 봉사활동'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착한아이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악기 연주, 신체활동, 예술 체험 등을 통해 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물했다.

 

봉사활동의 중심에는 KOREATECH의 동아리들이 있었다. 어쿠스틱 기타 동아리 ‘비상’을 포함해 K-오케스트라, S.A.M.(스쿼시) 등 다양한 동아리가 참여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비상’의 양도영 학생은 봉사활동을 마친 후 “손가락이 아프다며 멈칫하거나, 틀려도 웃으며 다시 도전하는 아이들의 작은 용기들이 모여 어느새 음악이 되고, 그 음악이 아이들의 자존감을 세워주는 과정을 보며 오히려 제가 더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봉사활동은 대학 교육이념인 ‘실사구시(實事求是)’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를 확장하는 의미 깊은 활동이었다. KOREATECH 학생들은 아동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멘토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멘토 역할을 맡은 김찬우 학생은 “기다려 주는 과정에 배움이 자라고, 서툰 소리 속에도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는 걸 깊이 느꼈다”고 말했다.

 

착한아이지역아동센터의 손진영 센터장은 “수업 첫날만 해도 낯설어하던 아이들이, 차츰 먼저 다가와 악기를 잡고 친구를 서로 도와주는 모습을 보았다”며, “한국기술교육대 학생들의 재능기부 봉사는 아이들에게 ‘나는 할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준 귀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KOREATECH의 오창헌 ESG센터장은 “이번 동아리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가진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삶의 의미를 성찰하는 중요한 프로그램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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