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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화, 2025 도쿄 데플림픽 유도 첫 금… 세종 선수단 메달 잔치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1.19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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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화_선수_단독사진(체육진흥과).jpg

사진은 정숙화 선수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선수단 소속 정숙화 선수가 2025 도쿄 하계 데플림픽 유도 종목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사격 선수단은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첫날에만 금 1개·은 2개·동 1개를 따내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정숙화 선수는 16일 열린 여자 52㎏급 개인전 결승에서 나쇼스탁(우크라이나) 선수와 연장전(골든스코어)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다. 치열한 승부 끝에 되치기 절반을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 한국 대표팀에 첫 금빛 소식을 안겼다.

 

같은 날 남자 73㎏급 개인전에 출전한 황현 선수도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은메달을 따내며 뒤를 이었다.

17일에는 남자 100㎏급 개인전에서 양정무 선수가 동메달을, 여자 63㎏급 개인전에서는 세종충남대병원 기업연계 선수인 이현아 선수가 은메달을 추가했다.

 

사격 종목에서도 성과가 있었다. **김고운 선수(BDH 파라스)**는 여자 공기소총 경기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줬으나 아쉽게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최민호 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세종시 선수단이 세계 무대에서 값진 성과를 거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플림픽은 ‘청각장애(Deaf)’와 ‘올림픽’의 합성어로, 농아 선수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종합경기대회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사격 선수단은 대한민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17~18일 개인전 및 단체전에 출전해 선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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