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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홍보 콘텐츠 공모전 성료… ‘Koreatech’ 총장상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1.2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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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랩·디자인·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 창의성 빛나

(사진)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대학 홍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1).jpg

한국기술교육대학교(코리아텍)가 ‘개교 34주년 기념 대학 홍보 콘텐츠 공모전’에서 학생들의 창의적 감각이 돋보이는 다채로운 작품들을 선정했다. 그중 최고상인 총장상의 주인공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4학년 김찬욱 학생. 그는 자신이 직접 작사·랩·레코딩한 자작곡 ‘Koreatech’으로 코리아텍의 교육 철학과 실습 중심의 강점을 트렌디하게 풀어냈다.

 

그의 곡에는 “여긴 듣기보단 손으로… 실습과 IPP, 교육의 선도를 그려” 등 학교의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래핑한 가사가 담겨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흑인음악 동아리 ‘프론티어 레코즈’에서 활동 중인 그는 “학교만의 주제가를 만들어보고 싶어 레이지(LAID-BACK) 스타일의 음악을 접목했다”며 “좋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 겨울방학에 더블린시티대학 계절학기 연수에 가는데 체류비로 잘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수업, 실습, 해외 전시회 참관 등 대학 생활의 일상을 담담하면서도 생동감 있게 담아낸 브이로그로 우수상을 받은 이는 메카트로닉스공학부 2학년 노승민 학생이었다. 또한 통학생과 자취생의 하루를 비교한 기획 숏폼을 선보인 조은(산업경영학부)·심영은(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학생 팀은 장려상을 받았다.

 

디자인 분야에서도 참신한 해석이 돋보였다. 대학의 방패형 심벌을 ‘캠퍼스의 뿌리’라는 콘셉트로 재구성한 ‘연결, 깊이, 그리고 빛’(신현정, 컴퓨터공학부 2학년)이 우수상을, 캠퍼스 전경을 감각적으로 재가공한 ‘기술의 오늘, 혁신의 내일’(오민지, 메카트로닉스공학부 3학년)이 장려상을 차지했다.

 

특히 올해 공모전에서는 생성형 AI 활용작에 특별상이 신설돼 눈길을 끌었다. 대학 캐릭터 ‘코룡이’를 AI로 구현해 재치 있게 소개한 ‘마지막에 ㄹㅇ 긁혔죠?’(조정원, 컴퓨터공학부 4학년), 그리고 캠퍼스의 현재와 미래를 대비시키는 시각적 구성으로 주목받은 ‘KOREATECH, 오늘의 배움이 내일의 혁신이 되다’(이서윤,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공학부 2학년)이 각각 특별상을 받았다.

 

유길상 총장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기발함이 응축된 우수한 작품들이 많았다”며 “이번 공모전이 코리아텍의 교육적 강점과 혁신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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