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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관광제, 학생 손으로 지역 나눔 실현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2.02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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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관광경영학과 학술부 학생들이 ‘제1회 관광제(관광을 구경하라)’ 수익금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의당면사무소에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협력해 직접 기획·운영한 첫 관광제의 성과를 다시 지역에 환원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학생들은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김 등 식료품과 휴지·물티슈·핫팩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축제가 남긴 이익을 지역과 함께 나누는 것 역시 관광이 지향해야 할 가치”라는 배움을 실천으로 옮겼다.

 

관광경영학과 학술부 대표단(박현준·이다희·강민아·김나연·김서현·박수빈)은 “지속 가능한 관광은 지역에 이익이 환원되어야 한다는 것을 학교에서 배웠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관광의 실천에 작은 기여라도 할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재협 관광경영학과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만든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누며 교육의 본질을 체감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무형 교육모델을 강화해 관광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술부 학생들이 주최한 ‘제1회 관광제’는 지난 11일 인문사회과학대학 화백나무숲에서 약 6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학생 주도형 실무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관광학 인지도 제고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국립공주대 관광경영학과는 앞으로 매년 10~11월 ‘지속가능한 관광 주간’을 개최해 관광제와 같은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함으로써, 강의실에서의 배움이 지역사회 기여로 이어지는 관광 교육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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