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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KT와 손잡고 ‘AI 오픈이노베이션 엔진’ 가동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2.10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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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왼쪽부터) - 충북대 산학협력단 구승회 강소특구지원팀장, 청주시청 목근영 첨단산업팀 주무관, 신영수 첨단산업팀 팀장, 충북대 산학협력단 김만수 기술사업화센터장, 김대일 산학협력단장, KT 조경웅 상무, 김동욱 팀장, 배송이 팀장, 임채현 책임, 이태의 KT 협력사(콘텐츠브릿지) 매니저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기술핵심기관으로 운영하는 충북청주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가 KT와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개방형 혁신 기반을 강화한다.

 

강소특구는 12월 2일(화) KT와 ‘오픈 이노베이션 엔진 구축 지원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AI 기업의 기술 실증과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해 고성능 GPU 인프라와 전문 컨설팅을 연계한 새로운 지원 구조를 마련했다.

 

이날 강소특구는 협약과 함께 ‘AI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는 GPU 인프라 서비스(K-GPUaaS)와 AI 전문 컨설팅을 결합한 실효형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이 현장에서 처음 가동된 사례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 특히, KT의 GPU 인프라 서비스 K-GPUaaS는 지역 AI 기업들이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 비용을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KT 협력사 콘텐츠브릿지가 참여해 AI 솔루션과 사업화 컨설팅을 제공하면서 기술 구현부터 실증(PoC), 사업화 전략까지 이어지는 AI 특화 지원 체계가 완성됐다. 이는 민간 인프라 기반 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하며 “개방·협력·지속 가능성”을 확보한 한국형 오픈이노베이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충북대 산학협력단, KT, 콘텐츠브릿지, 청주시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전 선정된 강소특구 내 AI 기업 7개사가 참여해 1:1 기술·사업화 심층 논의를 진행했다. 기업들은 ▲GPU 기반 알고리즘 검증 ▲의료 AI 자동소견 ▲정밀 제조 AI ▲피부 이미지 분석 AI ▲대화형 AI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K-GPUaaS 기반 PoC 추진 방향을 구체화했다.

 

라운드테이블은 ▲KT·협력사의 기술·사업화 솔루션 제안 ▲기업별 PoC 실행계획 조율 ▲K-GPUaaS 사용계약 안내 ▲KT–충북대 산학협력단 간 MOU 체결식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에서 즉시 기술 검토와 사업화 논의가 이루어지는 방식 덕분에 기획–컨설팅–PoC 준비까지의 간격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김대일 충북대 산학협력단 단장은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지역 AI 기업들이 겪는 기술적·사업적 병목을 실제로 해소할 수 있는 지원 모델임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충북대는 연구에서 기술 실증, 사업화까지 전 단계를 함께하는 중추기관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청주 강소특구는 앞으로도 AI 인프라, 전문 컨설팅, PoC 실증이 통합된 오픈 이노베이션 엔진을 지속 운영하며 지역 기반 AI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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