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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대학원생, 해양드론 경진대회 대상 수상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2.1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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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보도자료(바이오미래융합기술경영학과 대학원생들, ‘해양드론 아이디어 글로벌 연합 경진대회’ 대상 수상).jpg

충북대학교 바이오미래융합기술경영학과 박사과정 재학생들로 구성된 충북대 팀이 해양 드론 분야 전국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충북대학교는 바이오미래융합기술경영학과 이승용·박선옥 씨(박사과정 2학년, 지도교수 김지대)로 구성된 팀이 지난 12월 11일 국립한국해양대학교에서 열린 ‘해양드론 아이디어 글로벌 연합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충북대 팀은 ‘생체모방형 수중드론(Biomimetic Underwater Drone)’ 아이디어를 제안해 심사위원단의 만장일치 호평을 받았다. 해당 아이디어는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생체모방 기술을 활용해 낙후된 원양어업 산업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거친 해양 환경에서 사람이 직접 수행해야 했던 위험한 작업을 수중드론이 대체함으로써 산업 현장의 안전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점과, 기존 어업 산업에 생체모방 기술을 접목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접근 방식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김지대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기술과 경영을 융합한 사고를 바탕으로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도전한 점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바이오 미래 융합 기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상자 이승용·박선옥 씨는 “우리의 아이디어가 원양어업 종사자들의 안전을 지키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아 매우 뜻깊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아이디어를 더욱 구체화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과 부산라이즈혁신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해양 드론 및 모빌리티 분야의 혁신적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개최됐다.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전국 2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발표 평가를 진행했으며, 입상작들은 향후 해양 신산업 창출과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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