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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1대1 디지털 튜터링으로 늘봄교육 새 모델 제시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2.15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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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학습형늘봄지원센터.jpg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공주시 학습형늘봄지원센터(센터장 김송자)**는 공주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예비특수교사–특수학생 AI 디지털 튜터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공주대학교 특수교육학과 예비특수교사 12명과 공주시 관내 초등학교 특수학생 12명을 1대1로 매칭해, 방과 후 시간에 주 1회씩 총 16주간 진행됐다. 튜터링에는 클립스튜디오, ChatGPT, Canva, CapCut 등 다양한 AI·디지털 도구가 활용됐으며,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흥미를 반영한 맞춤형 학습이 이뤄졌다.

 

특히 타자 연습과 기초 디지털 활동에서 출발해 발표 자료 제작, 디지털 드로잉, 영상 편집까지 단계적으로 학습을 확장하면서 특수학생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과 학습 자신감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는 평가다.

 

현장 특수교사들은 “초기에는 수업 집중과 행동 문제로 우려가 있었지만, 점차 스스로 과제를 완수해 나가는 모습을 보이며 중학교 진학 이후 학습에 대한 불안이 크게 줄었다”고 전했다. 한 학생이 AI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학교 공정무역 축제 로고를 직접 디자인하고, 해당 결과물이 실제 교육과정에 활용된 사례는 학생의 자존감과 자기효능감을 높인 대표적인 성과로 꼽힌다.

 

예비특수교사들 역시 현직 특수교사의 1대1 컨설팅을 통해 학생과의 라포 형성, 개별화 교수·학습 설계 등 현장 중심 역량을 강화했다. 참여 학생들은 “이론 위주의 수업을 넘어 실제 교육 현장을 깊이 이해하고, 특수학생의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송자 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늘봄 정책을 특수학생까지 확장한 의미 있는 시도이자, 지역 거점 국립대학이 교육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촘촘한 늘봄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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