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국립공주대 관광경영학과, 공유숙박 공모전서 ‘은상’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5.12.25 15:10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관광경영학과.jpg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이 공유숙박을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 아이디어로 전국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국립공주대는 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이 (사)한국관광학회가 주최한 ‘공유숙박을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유숙박을 중심으로 지역관광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은상을 수상한 팀은 관광경영학과 한동균 학생(팀장)을 비롯해 진우형, 박소영, 왕수린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지속가능한 보성, 다함께 차(借)·차(茶)·차(車) 마을호텔’을 주제로 한 기획안을 선보였다. 이들은 인구 감소와 지방 소멸로 심화되고 있는 농촌 지역의 빈집 문제를 단순 철거가 아닌 ‘마을호텔형 공유숙박’ 모델로 전환하는 방안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획안은 전라남도 보성군을 사례 지역으로 설정하고,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숙박 자원으로 재생해 지역 주민이 로컬 호스트로 직접 참여하는 운영 구조를 담았다. 이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체류형 관광 모델을 구현하고자 했다.

특히 보성의 대표 자원인 녹차 문화와 농촌 생활 환경을 체험형 콘텐츠로 연계하고, 관광 수익이 지역 공동체에 환원되는 구조를 설계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생,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팀장을 맡은 한동균 학생은 “관광이 지역을 일방적으로 소비하는 방식이 아니라, 지역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공유숙박을 매개로 주민과 관광객, 지역 자원이 연결되는 구조가 의미 있게 평가받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수상은 이론 중심 수업을 넘어 공모전, 현장 프로젝트, 산학 연계 활동 등 실천 중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국립공주대 관광경영학과의 교육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공모전 지도를 맡은 관광경영학과 이승환 교수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관광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대외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충일보 & www.kcilbo.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증평인삼골축제 이틀째 열기 ‘후끈’…방문객 발길 이어져
  • [인터뷰]윤건영 충북교육감 “AI 시대,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삶의 나침반’”
  • 장기수 천안시장 취임 100일…“시민 체감형 현안 해결 속도 낸다”
  • 증평투어패스, 관광객 발길 지역 상권으로 잇는다
  • [데스크칼럼]농어촌기본소득에 매달리는 이유는
  • 오세현 아산시장 “삼성 투자,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해야”
  • 괴산청결고추 올해 얼마?…1근 1만6천원으로 확정
  • 윤건영 충북교육감 “악성민원, 교사 개인이 감당하게 하지 않겠다”
  • [인터뷰]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장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국립공주대 관광경영학과, 공유숙박 공모전서 ‘은상’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