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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인도네시아에서 교육봉사로 ‘WAVE-IN’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1.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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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보도자료(인도네시아에서 교육봉사로 ‘WAVE-IN’) (1).jpg

충북대학교(총장 직무대리 박유식)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25년 교원 해외파견 사업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에서 해외교육봉사를 진행한다. 

충북대 해외교육봉사단 ‘WAVE-IN’은 지난 1월 13일(수) 발대식을 진행하고 오는 1월 20일(화)부터 29일간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교육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해외교육봉사는 네팔로 봉사단을 파견할 예정이었으나, 네팔에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안전을 고려해 봉사 국가를 인도네시아로 변경했다. 한류가 전 세계로 확산되는 것처럼 인도네시아에도 한국 교육의 물결을 일으키겠다는 의미를 담은 ‘WAVE-IN’ 봉사단은 사범대학 및 교직과정을 이수 중인 대학생 18명을 비롯해 현직 교사 1명, 퇴직 교사 1명, 교수 1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WAVE-IN 봉사단은 인도네시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경제 ▲한국문화 ▲환경 등 다양한 교과 및 융합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한국의 학생 참여형 수업 방식을 소개하기 위해 영어 수업 시연을 반복하며 수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네팔 봉사활동에 이어, 이번 인도네시아에서도 현지 교사와 한국 교사를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최근 개발한 미니 싸이팝(Sci-POP) 이동형 과학 체험 콘텐츠를 현지에 소개할 예정이다.

봉사단은 교육봉사 종료 후 활동에 사용한 물품 전량을 현지에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바보의 나눔’ 재단 지원을 받아 후원금을 모금했으며, 과학 교사 모임인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과 충북 교사 국악 동아리 ‘소리마루’로부터 교육 기자재를 지원받았다. 또한 삼성가정의학과는 매년 봉사단에 응급 의약품을 후원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WAVE-IN 해외교육봉사단 단장을 맡은 한재영 화학교육과 교수는 “네팔에서 인도네시아로 갑작스럽게 봉사 국가가 변경되면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여러 차례 수업을 연습하며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최근 충북대학교가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대학 본부와 사범대학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충북대 해외봉사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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