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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PRIDE 공유대학, 싱가포르서 글로벌 인재 키운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1.1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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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보도자료(충북 PRIDE 공유대학, 글로벌 현장에서 답을 찾다) (1).jpg

충북대학교(총장 직무대리 박유식)는 충북 PRIDE 공유대학이 지난 1월 5일부터 1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해외선진 학생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충북지역 10개 대학에서 선발된 학생 26명이 참여했으며, 이차전지·반도체·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해외 선진 교육·연구·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연수 기간 동안 학생들은 난양공과대학교(NTU)와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US)를 방문해 첨단 산업 분야의 최신 동향과 연구 환경을 살펴봤다. 특히 NTU에서는 ‘그린 에너지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제로 한 특강이 열렸으며, 한-아세안 통합 녹색기술 플랫폼과의 업무협약식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또한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를 찾아 스마트팩토리와 첨단 제조공정을 견학하며 미래형 생산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전공별 맞춤형 심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바이오 전공 학생들은 싱가포르 과학기술연구청(A*STAR)을 방문해 첨단 바이오프로세스 기술과 연구시설을 견학했으며, 이차전지·반도체 전공 학생들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를 찾아 산업 동향과 직무에 대한 멘토링을 받았다. 이와 함께 SK TES를 방문해 배터리 및 전자폐기물 재활용 공정을 살펴보며 친환경 자원순환 산업에 대한 이해도 높였다.

이밖에도 싱가포르 창업지원 비영리기관 ACE와의 교류, 바이오·ICT 분야 현지 전문가 네트워킹, 글로벌 제약사 암젠(Amgen) 현직자 강연 등을 통해 글로벌 산업 구조와 진로 설계에 대한 폭넓은 정보를 접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참가 학생들이 연수 기간 동안 도출한 전공 기반 팀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하고, 교수진의 피드백을 통해 연구 및 프로젝트 방향을 구체화했다.

이재권 충북 PRIDE 공유대학 학장은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세계 수준의 교육·연구·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전공과 진로를 구체화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인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PRIDE 공유대학은 충북지역 18개 대학이 참여하는 학점교류 기반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바이오·반도체·배터리 분야를 중심으로 충북 전략산업에 특화된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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