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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충남교육청, 예비교사와 함께하는 교육정책 제안 나눔 개최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1.1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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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와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3일 충청남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사범대학 학생 14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예비교사 충남교육정책 제안 나눔자리’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의 관학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예비교사들의 교육정책 문해력을 높이고 실제 정책 제안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총 6개 팀의 예비교사들은 현장 멘토 교사와 지도교수의 조언을 바탕으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주제로는 ▲‘한문 고전 읽기’ 교과서 소단원 구성 방안 ▲교사의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실행 의지 예측 요인 분석 ▲감정라벨링을 매개로 한 뇌교육 명상이 학습자의 작업기억에 미치는 영향 ▲2022 개정 영어과 교육과정의 창의성 역량 구현을 위한 글쓰기 활동 방안(생성형 AI 활용 중심)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 학생들의 대학 진학 결정 과정 질적 연구 ▲학교혁신 정책과 한국형 IB 도입의 정책적 도구화 한계 분석 등이 포함됐다.

발표 후, 교육청 담당 장학사는 연구의 교육적 의미를 짚고, 충남 교육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실무적 피드백을 제공하며 예비교사들을 격려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오늘 발표된 6개 주제에는 충남교육의 미래 비전과 맞닿은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겨 있었다”며 “예비교사들의 제안이 교육 현장에 실제 변화를 불러올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에서 적극 경청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사는 평생 성찰하며 성장하는 존재인 만큼, 오늘의 열정을 잊지 말고 교육 전문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배지영 국립공주대학교 지방교육정책개발원장은 “예비교사들의 참신한 시각이 충남 교육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주신 교육청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 “학술적 연구를 넘어 정책적 대안을 고민한 경험이 예비교사에게는 전문성 신장의 계기가 되고, 교육청에는 현장 중심 정책 수립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다미 국립공주대학교 사범대학 교직부장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멘토 교사와 교수진의 맞춤형 지도가 결합되어 이론과 현장을 아우른 수준 높은 정책 제안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예비교사들이 미래 교육을 선도할 정책적 식견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국립공주대학교 지방교육정책개발원과 사범대학 교직부는 앞으로도 예비교사들이 교육의 본질을 고민하고 교육 현장을 연구하며 전문성을 갖춘 교육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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