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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의과대학, THE 세계대학순위 국내 14위…의학교육·연구 경쟁력 입증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1.2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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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보도자료(의과대학, THE 2026 세계대학순위 의학 부문 국내 14위…전년 대비 3계단 상승).jpg

충북대학교(총장 직무대리 박유식) 의과대학이 영국의 세계적인 대학 평가 기관인 타임즈고등교육(Times Higher Education, THE)이 발표한 ‘2026 세계대학순위(World University Rankings 2026)’ 의학(Clinical & Health) 분야 평가에서 국내 14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국내 17위에서 3계단 상승한 성과로, 교육과 연구 전반에 걸친 충북대 의과대학의 경쟁력이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입증됐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평가는 국내 40개 의과대학 가운데 단 27개 대학만이 순위에 포함된 가운데 이뤄진 결과로, 충북대 의과대학의 성과는 더욱 의미가 크다. 치열한 국내 의과대학 경쟁 속에서도 충북대는 꾸준한 발전세를 이어가며 주요 의과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THE 세계대학순위는 ▲교육 여건(29.5%) ▲연구 환경(29%) ▲연구 품질(30%) ▲국제화(7.5%) ▲산학협력(4%) 등 5개 핵심 지표를 종합해 산출된다. 이번 평가에서 충북대 의과대학은 세계 501~600위권에 포함되며, 국내 주요 의과대학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대학 간 상위권과 중위권의 점수 격차가 뚜렷한 가운데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충북대 의과대학은 특히 논문 피인용도를 포함하는 ‘연구 품질’ 부문과 학생 교육 여건을 반영하는 ‘교육 환경’ 부문에서 점진적인 개선을 이뤄내며 이번 순위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단기간의 성과가 아닌, 지속적인 연구 투자와 교육 인프라 개선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성과는 최근 의과대학 정원 증원 등 급변하는 의료 교육 환경 속에서도 충북대학교가 ‘교육의 질’을 최우선 가치로 유지해 왔음을 객관적인 지표로 보여준다. 충북대 의과대학은 거점 국립대학교로서 지역 의료 인재를 양성하는 역할은 물론, 첨단 의학 연구를 선도하는 연구 중심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꾸준히 다져오고 있다.

신동익 충북대 의과대학장은 “이번 THE 순위 상승은 교수진의 헌신적인 연구 활동과 학생 중심의 교육 인프라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연구 경쟁력을 갖춘 명문 의과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북대 의과대학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의 질’과 ‘연구 수월성’이라는 대학 본연의 가치를 더욱 강화하고, 거점 국립대학교로서 지역 의료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바이오·헬스 분야 특성화를 통해 세계 수준의 의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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