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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일본서 글로벌 기술 현장 체험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1.30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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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총장 직무대리 박유식)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사업단은 지난 1월 26일부터 28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현지에서 이차전지 분야 글로벌 기술 동향을 직접 체험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COSS) 사업에 참여 중인 재학생들에게 세계적 수준의 연구 및 산업 현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단은 참여 학생 가운데 우수 학생 26명을 선발해 일본 교토대학교 공과대학과 간사이 광양자과학연구소 등을 방문하며 이차전지 관련 연구 환경과 최신 기술 동향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교토대학교 공과대학의 연구실과 분석실을 둘러보며 실제 실험 과정을 참관했고, 고분자화학 분야 전문가인 김형도 교수의 지도 아래 고분자 합성과 물리적 특성에 관한 세미나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이차전지 소재 연구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간사이 지역 주요 연구기관 견학을 통해 일본의 첨단 연구 환경과 기술 흐름을 체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우태(공업화학과 3학년) 학생은 “교토대 공과대학 분석실에서 실제 실험이 진행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연구자로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상문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사업단 총괄단장은 “이번 일본 방문은 글로벌 배터리 기술 흐름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이해할 수 있었던 귀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이 핵심 인력 양성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사업(COSS)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2023년 6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충북대학교를 비롯한 5개 대학과 충청북도, 청주시, 부산광역시, 인천광역시 등이 협력해 이차전지 분야 국가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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