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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 권혁주 교수, 제30대 한국만화가협회 회장 당선

  • 오미경 기자
  • 입력 2026.02.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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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만화애니메이션학부(학부장 이원석) 권혁주 교수는 지난 30일 사단법인 한국만화가협회에서 제58차 정기총회를 통해 제30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3일 밝혔다.(사진설명: 맨 앞줄 꽃들고 있는 권혁주 교수)

 

권혁주 신임 회장은 작가와 교육자의 길을 동시에 걸어온 인물로, 웹툰 및 만화 창작 생태계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작가 중심의 산업 구조 개선과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며 만화계 내부의 소통과 연대를 이끌어 왔다.

 

권 회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만화가들이 변화의 파도 속에서도 창작의 존엄을 잃지 않도록 협회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이며, 협회 운영의 비전을 제시했다. 주요 비전은 ▲만화가 창작 환경의 내실화 및 건강권 보호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창작자 권리 보호 가이드라인 마련 ▲웹툰·출판·독립만화를 아우르는 유기적 생태계 구축이다.

 

특히 최근 웹툰 작가들을 위협하고 있는 별점 테러와 사이버불링 문제에 대해 권 회장은 “개인 작가가 홀로 감당하기에는 지나치게 가혹한 현실”이라며, “협회가 작가들의 방패가 되어 실질적인 보호 대책과 제도적 개선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1963년 창립된 한국만화가협회는 대한민국 만화계를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단체로, 웹툰 및 만화 작가들의 권익 보호와 함께 한국 만화 문화의 국내외 진흥을 위해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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