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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의 주인공은 ‘보이지 않는 손’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2.0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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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 총장, 환경미화원들과 명절 식사하며 감사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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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기술교육대 유길상 총장이 2월 5일(목) 교내 인근 식당에서 환경미화원 60여 명과 오찬을 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대학 발전에 노력해주신 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입춘이 하루 지난 2월 5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인근의 한 식당. 이곳에는 대학 환경미화 담당 노동자 60여 명이 모였다.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은 이날 자리를 함께하며 대학의 성과를 공유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 총장은 “우리 대학이 교육부 발표 기준 취업률 82.8%를 기록하며 전국 4년제 대학 중 1위를 차지했다”며 “입시 경쟁률 역시 수시 모집 11.20대 1로 비수도권 대학 중 2위, 정시 모집은 7.19대 1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모든 성과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학생들을 위해 애써주신 여러분 덕분”이라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유 총장은 직접 따뜻한 불고기 전골을 한 그릇씩 떠 앞자리에 앉은 환경미화원들에게 건네며 식사를 함께했고, 식사 자리에서는 명절 안부를 나누는 등 화기애애한 대화를 이어갔다.

 

이 같은 ‘감사 소통’은 일회성 행사가 아니다. 유 총장은 2023년 6월 제10대 총장으로 취임한 이후 같은 해 추석부터 교내 환경미화원과 학생식당 영양사·조리원, 시설 노동자들과 인근 식당이나 교내 커피점에서 식사와 차담회를 이어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한 환경미화원은 “매년 명절마다 이렇게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식사까지 대접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총장님께서 우리 대학에 오래 계시면서 계속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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