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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동문사회 “대학 통합은 미래 위한 전략적 선택”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2.1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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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보도자료(충북대총동문회도 통합에 힘을 보태다!).jpg

충북대학교 동문사회에서도 대학 통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기류가 확산되고 있다. 최근 지역사회와 학내 구성원 사이에서 대학 통합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동문들은 이를 “국가거점국립대학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고 충북의 미래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평가하며 지지를 표명하고 있다.

 

윤양택 충북대학교 총동문회장은 총동문회 자문위원회 논의 결과를 전하며 “학령인구 감소와 대학 재정 여건 악화라는 현실 속에서 대학이 생존을 넘어 도약하기 위해서는 통합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그는 통합을 통해 ▲교육·연구 역량의 집중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에 대한 적극적 참여 ▲대형 국책사업 수주 경쟁력 강화 ▲글로컬대학 체제 구축 기반 마련 등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흠찬 총동문회 사무처장 역시 통합 필요성에 힘을 보탰다. 그는 “충북대는 충북을 대표하는 대학”이라며 “이제는 지역을 넘어 전국적, 나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통합 대학으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선택인 만큼 구성원 모두가 책임 있는 자세로 동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동문회 내부에서도 통합을 통해 충북의 미래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점차 넓어지는 분위기다. 지역 교육계 관계자들 또한 “동문사회의 지지는 통합 추진의 중요한 동력”이라며 “구성원 간 신뢰와 충분한 합의를 바탕으로 한 미래지향적 결단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충북대 동문사회의 이번 움직임은 단순한 찬반을 넘어, 지역과 대학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대학 통합 논의가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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