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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역사 품은 ‘이천도자기축제’, 4월 24일 개막

  • 김주희 기자
  • 입력 2026.03.1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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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 개최2.jpg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2026~2027 예비축제’로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 도자문화 축제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가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5일까지 12일간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과 사기막골 도예촌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40주년을 맞은 이번 축제는 단순 관람을 넘어 시민과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경험형 문화축제’로 꾸려진다. 지난 40년의 이천도자기축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아카이브관과 도자 명장과의 소통을 주제로 한 명장전이 마련돼 이천 도자기의 위상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자연을 모티브로 한 현대도자전, 갤러리 투어, 예스 올인원(All-in-one) 체험로드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축제는 마을 전체를 행사장으로 활용한다. 예스파크 회랑마을에서 사부작1마을까지 약 1km 구간에 대규모 야외 도자기 판매존을 조성하고, 도예작가와 기존 공방이 함께 참여해 방문객이 여유롭게 도자기를 감상하며 작가와 소통할 수 있다. 마을별 고유 매력을 담은 62마켓(별마을), 세러데이마켓(가마마을)과 사기막골 도예촌에서는 한국도예고등학교 학생들의 작품 전시도 열려 세대 간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푸드존, 카페마을 푸드페스티벌, 사찰음식+다례시음 등 먹거리 프로그램과 도자 게임, 버스킹 공연, 이벤트 포토존, 디지털 가이드, 스마트 안내도 등 오감 만족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준비됐다. AI를 활용한 세라믹 전시와 연계 빅세일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 김경희 위원장은 “시민과 도예인,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축제를 통해 ‘축제의 도시 이천’의 위상을 높이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자문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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