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일부 지역에서 제기되는 중앙부처 추가 이전 주장에 대해 “행정수도의 존립 근거를 부정하는 위험한 발상”이라며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유튜브 ‘공약 족집게’ 13편을 통해 최근 확산되는 부처 분산 논의를 정면 비판하며 행정수도 사수를 위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행정 기능은 세종에 오는 것이 대원칙”이라며, “해양수산부의 사례는 극히 예외적인 경우로 제한되어야 한다”고 못 박았다. 만약 나머지 부처들까지 지역별로 분산된다면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조성한 의미 자체가 사라진다는 지적이다.
특히 지역 이기주의에 기반한 유치 경쟁에 대해 “국가 균형 발전과 행정 효율성을 모두 저해하는 지극히 바람직하지 않은 행태”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예비후보는 “중앙정부나 국회 차원에서 행정수도 체계를 흔드는 시도가 있다면, 세종 시민과 충청권 주민 전체가 나서서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종의 미래가 달린 문제인 만큼 타협 없는 분명한 기준을 세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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